메뉴 건너뛰기

도보·등산

제6코스

이순신 백의종군로

이순신 백의종군로

구간
시작 : 삼정마을회관 옆 길, 도착 : 맥사리 예미골
거리 / 시간
총거리 : 18Km, 소요시간 : 4시간 30분
이모저모
백의 종군로는 남부지방에 역사닥의미가 중요한 곳으로서 시원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삼정마을회관 옆 길

    삼정마을회관 옆 길

    한참 무더위가 지나가는 듯한 늦여름 맑은 하늘아래 여러가지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이순신 백의종군로에 발걸을은 딛어 봅니다. 해안도시인 사천의 구석에 위치한 이곳은 산자락을 따라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이 바닷바람과는 또 다른 사천의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한가로워 보이는 시골 길 마냥 뻗어있는 이길을 걷노라면 도시에서의 무거운 짐들은 잠시 잊게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 마곡로, 소시길

    마곡로, 소실길

    푸르른 산책로와 마을길을 따라 걷다보면 그늘이 없어 조금은 덥긴하지만 그간 못 했던 광합성을 몰아서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높고 낮은 산들이 가까이 도는 멀리 위치한 모습이 한적한 다른 나라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 키게 합니다.

  • 마곡로, 마실길

    마곡로, 마실길

    사실 보행자도로가 미흡한 이곳은 사람이 걷기엔 주의가 필요 한 곳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듯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어디서 왔는지 어디까지 가는지, 같은 목적과 장소는 아니지만 같은 길을 지나는 것만으로도 가벼운 동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 지방도58호선 원전교차로

    지방도58호선 원전교차로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걷고 또 걷다보면 이제서야 몇몇 가게들이 눈에 띕니다. 마른목을 축이고 잠시 그늘아래 몸을 앉히고 쉬어 봅니다. 아직은 더운듯한 바람이지만 도시의 그것과는 다르게 산내음이 묻어 나고 상쾌한 바람이 콧잔등을 스치고 지나 갑니다. 들어가서 놀 정도로 맑지는 않지만 마을을 가로 지르는 개천을 구경하고 다시금 걸음을 재촉합니다.

  • 지방도 58호선 다솔사입구 삼거리

    지방도 58호선 다솔사입구 삼거리

    사천의 명소 중 하나인 다솔사가 자리잡은 산자락을 지나가는 길입니다. 곳곳에 펼쳐져 있는 논과 밭이 아직은 부르스름한 빛은 바람에 따라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가 점점 낮아질 수 록 걷는 길에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져 조금은 시원한 느낌으로 지날 수 있습니다.

  • 응취루 입구 진입로

    응취루 입구 진입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을 하던중 머물렀던 응취루가 가까운 곳으로 백의종군로의 취지에 걸맞는 자취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조선 세종12년에 완공된 곤양읍성 객사의 출입문으로 곤양초등학교 내에 소재 했었으나 1963년 철거된 것을 복원 하였습니다.

  • 지방도 58호선 곤양면길

    지방도 58호선 곤양면길

    제법 높았던 해가 이젠 거의 산 위에 걸쳐져 땅거미가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한창 오후의 시간대와는 또 다른 시골 풍경의 정취가 감상에 젖게 만듭니다. 어딜가도 매연냄새 보다는 산내음이 풍겨오는 곤양일대를 걷노라면 마음한켠에 잊고있던 여유가 샘솟는 느낌입니다.

  • 지방도 1002호선 맥사리 예미골

    지방도 1002호선 맥사리 예미골

    사천의 끝자락에 도달하는 장소인 맥사리 입니다. 옛도로와 지금의 도로가 합쳐기는 곳이기도 하고 백의 종군로 사천구간의 끝자락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