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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엘파로 펜션은 사천시 한려수도 앞바다 작은 섬 저도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농협계열사를 다니다 퇴직한 저희 부부가 고향 섬으로 낙향하여 운영하는 펜션입니다. 육지에서 엄청 가까운 데도 아직 다리가 놓이지 않아 배를 타고 드나드는 저도는 육지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습니다. 섬 좌측에 보이는 빨간 지붕집이 저희 펜션입니다. 삼천포 대교, 케이블카를 바라보는 정경이 아름답고 특히 야경이 감동적인 펜션입니다. 저도는 3개의 방파제와 한 군데의 낚시 좌대시설, 3군데의 갯바위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섬과 육지 사이가 좁아 강한 조류가 형성되고 이 물골을 타고 노는 감성돔, 농어, 볼락이 낚이는 곳입니다. 특히 봄에 아카시아 필 무렵엔 50cm가 넘는 대물 감성돔이 나오며 가을에는 감성돔 및 갑오징어, 문어 등 많은 어종을 낚을 수가 있습니다. 볼락, 농어를 잡으러 삼천포 방파제 불빛 아래를 쏘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낚시에 빠져 매 주말이면 가족을 떠나 전국 원도를 돌아다니던 제가 이제 고향에 돌아와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낚시도 하고 놀며 쉴 수 있는 곳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이것이 이 펜션에 대한 저희 부부의 생각입니다. 저희 펜션에서 찾아오시는 많은 분들이 낚시와 더불어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추억을 가져갔으면 하는 것이 저희 부부의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