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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동사지에 관하여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의하면 삼한갑찰이며, 지리산 칠불암 설화에, 가락국 수로왕의 일곱 왕자는 허왕후의 동생인 보옥선사를 따라 궁전을 등지고 출가하였는데 처음에는 합천 가야산에서 수도하다가 3년 후에는 의령 수도산으로 옮겨가고 다음 해에는 사천 와룡사와 구룡사에서 수도를 닦고 드디어 지리산에 올라 득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임란 시 이 사찰 승려들이 승병으로 활약했다는 전설이 있어 조선 중기까지 보존되었던 절터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