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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산의 정상인 해발 408m의 고지에 있다. 이 봉수는 고려 때 설치된 간봉이며 남해의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면 대방산을 거쳐서 받았으며 이를 다시, 고려 때부터 설치된 용현면의 침지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로 보냈으며 조선시대 세종 때 봉수망의 정비로 침지봉수와 성황당 봉수를 폐지하고 용현면 안점 봉수를 다시 설치하여 서로 연락하였다. 또 한편으로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하일면의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는 역할도 하였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