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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 2024.05.16 17:06 조회 수 : 26
사천시 초청 팸투어로 5.13~5.14 사천을 방문하였습니다.
인천문화관광해설사로서 전국 곳곳을 누구 못지 않게 누비고 다녔고, 많은 곳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천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김포에서 비행기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
사천시관광부서 담당자분들, 사천시 해설사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세심한 일정으로
삼천포 매력에 푹~~~빠진 투어였습니다.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뛰어 다니셨던 주무관님의 열정이, 사천을 더 널리 알리는 원동력이 될것 같습니다.
인천과 같은 해양도시이면서 또 다른 자연의 멋을 가지고 있는 실안해안도로와 노을카페.
편백숲 야영장 위로 산-바다-섬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전통 어업 방식인 죽방렴, 사천의 특산품이 멸치입니다.
사천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연륙교.
실내수족관으로서 유일하게 하마를 볼수 있는 곳,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규모에 깜짝 놀라웠습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적극 강추합니다.
사천이 항공산업의 메카임을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각종 체험 코너에서는 저를 하늘로,
우주로 VR 체험이 가능합니다. 우주를 향한 꿈과 상상력을 이곳에서 받아서 미래의 우주인이 되겠죠.
많은 항공기 모형과 우주전시물이 있는 항공우주박물관. 미래에 항공산업을 이끌어 가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봉명산 다솔사. 1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고찰, 한용운 선생이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 김동리의
소설 '등신불' 이 저술된 곳이었습니다.
짧은 일정인데 많은 곳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본 것을 주위에 널리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사천의 매력을 알게 하겠습니다.
사천시 관광 담당자님과 해설사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