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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 2018.05.15 04:43 조회 수 : 805
남해를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케이블카를 보고 저건 꼭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에 주차를 하고 이용하였다.
바다와 산을 통과하여 멋진 풍광과 짜릿함이 있었다. 다만 이용하면 서 느낀 점을 몇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1. 노약자를 위한 배려가 약하였다.
뜨거워지는 날씨에 뙤약볕에 의자가 있으나 이용하기 어렵고 햇빛을 가릴 장치가 없었다. 그리하여 건물 그늘의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안타까움이 있었다. 햇빛이 쬐는 쪽에 있는 의자에는 파라솔 설치를 해주고, 건물 바깥 그늘에도 의자가 더 필요하다. 건물 내부에도 앉아 기다릴 의자가 턱없이 부족하였다. 기차역과 같이 의자를 더 많이 준비해 놓아야 바닥에 주저앉아 기다리는 수고를 막을 수 있을 듯 싶다.
2. 방송 문제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으나 사각지대가 있어서 그늘에서 쉬면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스피커를 더 설치해서 불편함이 없어야 겠다.
또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해야하는 안내자의 목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라도 모니터가 더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현재 있는 모니터로는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줄을 서는 번거로뭄과 방송 안내자는 끊임없이 반복 방송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다음에도 또 가보고 싶은 사천이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라며~
2018.05.18 06:37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관리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에 건의사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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