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 | 소요시간 (분) | 주요내용 | 비 고 |
---|---|---|---|
09:30 | 사천·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또는 진주역 출발 | 출발일, 출발인원에 따라 조정 | |
10:00~11:00 | 60 | ① 다솔사, 세종대왕·단종 태실지 | |
11:10~12:00 | 50 | ② 선진리성 | |
12:00~13:00 | 60 | 중식(관내 식당 이용) | 중식비 (자부담) |
13:00~16:00 | 180 | ③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삼천포대교공원 | 탑승․입장료 (자부담) |
16:00~17:00 | 60 | ④ 대방진굴항 또는 노산공원 일원(박재삼문학관, 호연재) | |
17:30 | 60 | 사천·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하차 |
15명 이상의 단체 우선예약 시 단독 출발 및 관광코스 선택 가능 (단, 주요 관광지 4개소 이상 필수 관람)
같은 일자에 다른 코스 신청자가 있을 경우 다수 신청자 코스를 우선으로 하고 동수인 경우 선(先)신청자 코스로 운행
COURSE01
-
사천 8경 중 제6경인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곤명면 용사리에 위치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이다. 오랜 세월을 견딘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고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는 산과 어울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절로 유명하다. 어느 계절에 가도 그림같은 전경이 펼쳐져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독립운동 관련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일제강점기 불교계의 대표적인 항일 비밀결사단체인 만당의 근거지로 경남 서부지역 독립운동의 뿌리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하다.
COURSE01
-
경상남도 기념물 제30호. 사천시 곤명면에는 세종대왕과 그의 애손 단종의 태실지가 있다. 이곳의 태실은 1929년경기도 양주군으로 이전되었고 현재는 석재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곳은 신라오악종합학술조사단(新羅五岳綜合學術調査團)에 의하여 1967년에 조사되기도 하였다. 세종대왕의 태실지(胎室址)에는 현재 대구시 허모씨가(許某氏家)의 묘 1기가 있으며, 석재(石材)는 사방 계곡에 매몰 파손되었다. 수습된 석재는 탑좌(塔座)에 약간 파손이 있는 귀부(龜趺)와 태홍(胎缸)을 안장하는 중동석(中童石), 상개연엽석(上蓋蓮葉石), 석난간(石欄干), 난간지대석(欄干地台石), 전석(磚石), 팔각대석(八角臺石) 등이 이곳저곳에서 수습되어 있다. 세종대왕 태실비와 석물(石物) 9점을 근거로 하여 복원된 태실의 모습은 중앙 팔각의 대석위에 중동석과 상개연석을 놓은 뒤에 주변에 전석을 깔고 팔각으로 석난간을 설치하였다고 추정된다. 조선 왕실은 세종대왕의 탄생을 경하(敬賀)하기 위하여 태실을 봉안코자 풍수지리가 제일 좋다는 이곳 태봉산(胎峰山 : 당시 소용산)을 택하여 세종 원년(1419)에 태실을 설치하였다하며 왕실 봉안시에 석물은 충청도에서, 지물과 집기는 전라도에서, 식량과 사역은 경상도에서 담당하였다고 전해온다.
COURSE02
-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74호로 지정된 선진리성은 사천읍에서 서남쪽으로 약5km 떨어진 선진리 북쪽의 얕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쪽과 서쪽, 북쪽 3면은 바다에 임하고 있고 동쪽의 한 면만 육지와 이어져 있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축조한 일본식 성곽으로 이순신 장군에 의해 격파되기도 한 전적지입니다. 이 곳 선진리성은 벚꽃으로도 유명한데 선진리성으로 오는길에 길게 펼쳐진 벚꽃터널과 백년을 넘게 산 벚나무들의 웅장한 아름다움이 봄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이 곳으로 발걸음하게 합니다. 선진리성은 현재 성터만 남아있고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산책길과 잔디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들이 나들이 오기에 좋습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사천의 큰 축제인 와룡문화제와 구암제도 개최되어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석루가 무너져 현재는 토성과 문지, 장대지로 추측되는 시설이 남아있습니다. 입구 돌계단을 올라와 마주하는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야외공연장이 보이고 성문을 통하면 천수각터와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전적기념비(충령비)와 이 곳에서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충무공 사천해전 승첩기념비를 볼 수 있습니다. 선진리성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바라보다보면 그 옛날 사천해전의 영광을 다시금 떠올려보게 됩니다.
특히 선진리성 내의 충령비는 국가수호 관련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한국전쟁 당시 작전 임무 수행 중 순직하신 故 이근석 장군 외 109인의 넋을 추모하고자 1958년 건립된 비이다.
COURSE03
-
사천과 남해를 잇는 창선·삼천포대교는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로 이루어진 5개의 다리를 말한다. 2003년 4월에 완공하여 개통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될 만큼 주변 풍경과 잘 녹아 있다.
COURSE03
-
한려해상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초양도에 자리 잡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지구역사상 가장 큰 33m의 대왕고래뼈 조형물 등 희귀동물과 400여 종의 희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COURSE04
-
대방진굴항은 고려시대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한 구라량의 영이 있던 곳으로 수군만호가 있었다. 그 뒤 구라량이 폐영이 되면서 소규모의 선진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시대 말경 순조 때 비로소 이곳에 굴항을 축조하였다. 이 역사에는 진주목에서 관내 72개 면민을 동원하여 부역을 시켰으며 굴항이 축조된 다음에는 이곳에 조곡 운송선과 전함이 정박했다.(1598년) 중 선진리성에서 전사한 조명연합군(朝明聯合軍)이 안장되어 있는 무덤인 조명군총과 조명군총 기념관인 덕승관이 있다.
COURSE04
-
삼천포항 중심부인 동서금동에 위치한 노산공원은 바다를 향해 시내에서 돌출한 언덕과 언덕위에 잘 다듬어진 산책로가 있다. 바닷가에 있는 ‘삼천포 아가씨 상’과 ‘물고기상’을 따라 걷다보면 삼천포 앞바다가 보이는 육각정에서 잠시 쉴 수 있다. 노산공원 상단에는 삼천포가 낳은 서정시인 박재삼을 기리기 위한 박재삼문학관 과 옛 문인들의 정서를 담은 호연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