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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의 속, 이아도의속에 속하는 핵과류로서 그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다. 매실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고서인 "시경"에 처음으로 기재되있으며, 북강륙의 전국묘에서 매실씨가 발견되어 약3000년전부터 재배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고서(신농본초경)에 의하면 매실은 가장오래된 과수의 일종으로써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약 1500년전에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우리의 선조들은 오랜세월을 두고 이열매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애용해왔다. 일본에서는 매화나무의 과실인 매실은 건강식품이라 하여, 매실김치(우메보시), 농축액, 죽, 즙, 술 차 산자등 각종의 식품으로 개량되어 오래전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매화나무 이른 봄 잎보다 백색의 편화가 먼저 피고, 열매인 매실은 살구과 비슷한 크기인 12-20g의 구형핵과로 6~7월경에 성숙한다. 품종으로는 백가하, 남고, 고성, 청축 등이 있고 수분수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