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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2024.04.02 21:41 조회 수 : 12
봄이라 여기저기 꽃구경 간다며 들뜨는 시점에 초등학교 칭구들과 사천시티투어를 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계획하게 되었다.. 사천시가 고향이지만 우리는 사천지역에 살면서도 역사, 항공, 관광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기억할만한 흔적도 많은데 정작 무심히 지나친 발걸음들에 책임감을 느끼며 이참에 더 가까이 알고 싶은 마음에
사천시티투어에 관심을 가졌고 장미주 해설사님을 근무 사정도 모른채 부탁에 부탁을 해서 같이 동승하게 되었다..
항공우주박물과 과학관의 역사를 알고 체험도 했고 조명군총의 귀 무덤의 슬픈 역사도 듣고 무지개 해안대로를 걸으며 추억사진도 찍고 사천시특산주 다래와인도 맛보고 와인족욕체험도 해보고 대방굴항의 이순신장군상을 해설을 듣고 굴항에는 군선이 2척이 두둔하고 있었다는 설 설명도 듣고 청널상괭이 전망대에서 바다전망을 보고 삼천포시인 노산공원 박재삼 선생님의 생애를 학습하고 해설사님의 육성으로 들려주는 시를 감상하는 깜짝 선물도 가슴뜨거웠다.. 가는 곳 마다 심쿵한 하루였다... 사천을 너무 사랑한다는 장미주해설사님의 막힘없는 해박한 지식과 미소와 친절함에 재차 감사를 드리고 싶다.. 편안하고 깨끗한 차량과 기사님의 커피 서비스도 감사했다. 서울서 개인적으로 신청해서 함께 투어 한 관광객도 좋은 여행을 담고 가신다고 하시며 기뻐하니 사천시민으로써도 뿌듯했다..
사천시티투어 행보에 사천을 알고 가는 곳곳마다 추억도 살리고
시대 흐름에 변한 사천시의 새로움에 감탄이
터지는 하루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