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참~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사천 관광해설사님)

김*희 2018.10.16 07:44 조회 수 : 961

참 고마웠습니다.

1 박 2일 코스 한국해양재단에서 남해안 해안 누리길 프로젝트 테마체험에

참가하여 사천(삼천포)를 알게 되었네요.

서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1 박 2일 ~

첫째 날은 해안도로 걷기 ~모충공원이라는 곳에서 해안길을 따라 삼천포 대교광장까지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휠링코스가 아주 멋졌습니다.

산 모퉁이 돌아오는 길에서는 퀘퀘묵은 동물들의 배설물 냄새가  지독했었지만,

눈앞에 펼쳐 진 바다를 보니 금방 마음이 깨끗해지더라구요~

팔포(?) 라는 동네에서 하룻밤을 묵고,

둘쨋날 ~ 일부 사람들은 케이블카를 타는 체험으로

나는 이순신 거북선 길을 걷고 싶고, 임진왜란 당시 남해바다를 보고 싶어

남해 이순신호국공원과 이순신 장군의 사당 충렬사.사천 대방진 굴항을 답사했습니다.

남해로 가기 전 함께 동승한 사천 문화관광해설사의 멋드러진 사천자랑으로

사천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답니다.

사천

삼천포~

남해에서도 해설사들의 설명으로 이순신장군의 활약성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천 대방진 굴항 ~고려 시대 때 만들어 진 인공 수군기지라 하니 더 우리 조상들의 빛난

역사를 깨우쳤습니다.

노산공원의 노산 ~

노산 이은상 시인의 이름에서 공원이름이 된 줄 알았다가  이크~ 큰 실수

박재삼 시인의 고향.몰랐던 부분~

또 알고 갑니다.

길을 가면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사천 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에

많이 보고 듣고 알고 가는 사천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헤어지면서 사천 선생님의 멋드러진 멘트

참 귀에 생생히 남아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 기억은 머리로 하고 추억은 가슴으로 하시라"는 ~

성함을 들었는데 기억 안나고 너무 고마워서 글 남겨 봅니다.(50대 중반 여자선생님)

.

사천 기억하고 다시 방문해서 좋은 추억 만들어 볼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